[건강정보] 발뒤꿈치가 아픈 이유? 신장의 문제인가 족저근막염인가

발 뒤꿈치가 아픈 이유

출처: 언스플래시 Anne Nygård

발 뒤꿈치가 찌릿하거나 발바닥이 따끔따끔 아픈적이 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니 정형외과를 방문해보라고 한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은 무엇이고 족저근막염이 아니면 어느곳이 문제일까?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아래까지 연결된 발바닥의 두꺼운 섬유조직인데,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해서 손상을 최소화해주며 편안한 보행을 도와준다.
족저근막염은 이 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 너무 크거나 작은 신발을 신고 오래 걷는 경우
• 하이힐, 군화, 납작한 스니커즈, 젤리슈즈, 발레슈즈 등등
• 장시간 오래 서있는 직업군
• 갑자기 활동량이 지나치게 증가한 경우
• 체대입시, 운동선수
• 체중증가
• 당뇨
• 관절염
• 평발
• 척추측만증 또는 골반 불균형
• 마라톤

족저근막염 증상

- 아침 기상 후 통증
족저근막은 수면하는 동안 수축하는데,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아침에 일어나서 땅을 딛을 때 갑자기 막이 당겨지면서 찌릿하고 급속한 통증을 유발한다.

- 뒤꿈치 부터 발바닥 전체가 콕콕 쑤시거나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고, 발바닥에 타는듯한 열감이 느껴진다.

- 운동 시 심해지고 휴식 시에는 조금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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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 발생시 의심할 수 있는 내/외과적 질환

1. 족저근막염

2. 지간 신경종

걸을 때 발가락과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간 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이기 때문에 발바닥보다는 앞쪽 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앞코가 뾰쪽한 신발을 신어서 장시간 압력이 가해진경우 생긴다.

3. 부주상골 증후군 (악세사리 뼈 증후군)

부주상골은 복숭아뼈 밑에 튀어나온 뼈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과하게 튀어나오지 않는다.
부주상골 증후군은 발의 과사용과 신발 마찰 등으로 발생한다.
평발, 발을 자주 삐고 접질리는 사람은 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연구상 부주상골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가 후천적으로 평발이 될 수 있다고도 한다)
부주상골 부분 자체의 통증도 있지만, 발바닥 통증도 동반될 수 있다.

4. 아킬레스건 염증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경우도 발뒤꿈치쪽으로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5.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가 있을 때에도 다리의 통증과 붓기뿐 아니라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족저근막염 내/외과적 치료

• 소염진통제: 급성으로 염증이 발생하고 발열감이 느껴지면 일시적으로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다.
• 스테로이드 주사제: 일시적으로 염증치료를 할 수 있겠지만 득보다 실이 많은 약이라 족저근막염 치료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 체외충격파: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체외충격파치료를 할 수 있지만 큰 효과가 보고되지는 않았다.
• 근막절개술 : 심한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약물이나 다른치료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한함

족저근막염 예방법

• 바닥이 푹신하고 발에 알맞는 치수의 신발을 신는다.
• 활동량이 많은 날이나 운동량이 늘었다면 저녁에 족욕과 찜질을 해주고 족저근막을 마사지해준다.(아침:온찜질/저녁:냉찜질)
• 활동 전 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발바닥과 발목을 이완해준다.
• 염증을 줄여줄 수 있는 식품과 영양제를 섭취한다.
• 평발이 있다면 아치 깔창을 신발에 넣어서 신고 다니는 것이 좋다.

출처: 핀터레스트

발뒤꿈치 통증의 한의학적 접근

한의학에서 발은 우리몸의 축소판이라고 하며, 귀, 손, 발에는 모든 장기가 다 들어있는 혈점과 지압점이 있다고 한다.
뒤꿈치 통증과 함께 허리와 옆구리 뒤부분의 통증과 두통이 자주있다면, 신장(콩팥)기능의 저하가 원인 일 수도 있다.
또 배 앞쪽 옆구리의 통증과 발뒤꿈치가 아프다면 생식기, 난소 등의 문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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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신장기능을 개선하고, 몸의 염증수치를 잡아주어야한다.
또 발지압신발을 신고 걸어주거나 발지압 길이 있다면 맨발걷기를 하면 좋다.

출처: 언스플래시 Scott Webb

백사장을 맨발로 걷거나, 황토길 걷기, 흙길 맨발 걷기와 같은 활동을 해주면 발 전체가 지압되어 몸의 활력도도 올라가고
각 장기의 기능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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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만성염증 잡는법

반드시 염증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으로 할 수있다.

1. 물 충분히 마시기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노폐물 순환과 세포 내외 수분이 충분하게 되면서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데 좋은 작용을 하게 해준다.

2. 잠 같은시간에 충분히 자기 (숙면)

수면은 염증을 줄이고 몸을 회복하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다.

3.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체조

(예: 유산소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킥복싱, 무에타이, 태권도, 수영, 자전거, 에어로빅, 필라테스, 기공체조, 달리기 등등)

4. 탄수화물, 당중독 고치기_지방간고치기

밀가루, 면, 빵, 떡, 고구마, 감자, 튀김, 과자, 아이스크림, 가공식품, 냉동식품, 시리얼, 당분이 많은 요구르트, 우유, 초콜렛, 식혜, 과일주스, 믹스커피, 술(알코올) 등 탄수화물이 많고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인다.

5.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

6. 명상이나 릴렉스 할 수있는 활동

7. 금연

이상지질혈증 3탄 참고

[건강정보] 고지혈증 바로알기,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법, 이상지질혈증 3탄

염증 잡는 항염식품 BEST

1. 베리류

항산화, 항염성분이 많아서 체내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2. 오메가3

견과류, 고등어, 꽁치, 연어 등에는 풍부한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는데, 꾸준히 적정량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이고, 항염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3. 십자화과채소, 인돌-3-카비놀

브로콜리, 케일, 파슬리, 무, 배추, 양배추 등에는 항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매일 식사에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

4. 어린잎 녹차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항염증작용을 한다.

5. 강황 / 커큐민

항산화, 항염, 암예방, 관절염, 족저근막염 등 각종염증에 도움을 준다.

6. 프로폴리스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항암효과가 있어 각종염증에 좋다.

7. 마늘

마늘은 항염, 항콜레스테롤, 항산화 효과와 함께 감기예방, 고혈압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8. 생강

항염, 항암, 살균, 백혈구증식, 면역력강화, 감기완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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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뒤꿈치가 아프다면, 발의 문제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체내 만성적인 염증이 같이 있거나 신장, 생식기의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몸을 돌아보고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통해 건강을 되찾자!


※ 이 글이 모든 의학적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으며, 처방과 치료에 관해서는 전문의 및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