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바로알기, 종류, 검사, 원인, 증상, 합병증
당뇨병 1탄
→ 당뇨병 바로알기
→ 당뇨병 종류
→ 당뇨병 검사 및 진단방법
→ 당뇨병 원인
→ 당뇨병 증상
→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 바로알기 (DM, diabetes mellitus 달콤한 소변)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당을 낮추는 대표적인 호르몬인데, 혈중에 있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간, 근육, 지방세포에 저장하고, 세포가 필요할때 사용한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직접적인 결핍, 수용체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인슐린과 혈당의 조절기능에 만성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체적으로 고혈당이 관찰된다.
저혈당이라고 해서 좋은것이 절대로 아닌 것이 혈당이 지속적으로 낮거나 갑작스러운 저혈당은 쇼크, 사망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그 어떤 호르몬보다 중요하다.
당뇨병의 종류
당뇨 전단계(경계성)
▶ 공복혈당장애 : 공복시 혈당이 100~125 mg/dL 으로 당뇨병진단을 할수는 없지만 인슐린 분비기능 저하가 진행된 상태
▶ 내당능장애 : 식후 2시간 혈당이 130~200 mg/dL 으로 당뇨병 진단을 할 수는 없지만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
당뇨병
▶ 제 1형 당뇨병: "소아당뇨병"으로 불릴 정도로 어린이에게 흔하고, 선천적으로 발병한다.
췌장의 베타세포의 손실로 인해 인슐린이 결핍되는 당뇨병. 즉, 인슐린 자체가 결핍되는 것
대부분 급성으로 발병하며, 케톤산증이 흔하게 나타난다.
▶ 제 2형 당뇨병: 대부분의 성인들이 해당되며, 인슐린 저항성이 있고, 상대적으로 줄어든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수용체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증상은 인슐린 감수성의 감소로 인해 고혈당증이 발생한다.
비만인 경우가 흔하고 스트레스와 술 또는 당중독, 간과 췌장기능의 저하로 인한 경우가 많다.
▶ 임신성 당뇨병: 임신과 동시에 인슐린 분비와 반응이 불충분해지는 것을 말하며, 임신당뇨병은 평생 지속되는 병은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태아의 건강에 좋지않으며, 거구증, 선천적인 심장기형, 골격근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고빌리루빈혈증을 초래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제왕절개가 권장되며, 태어나자마자 의료진의 관리가 요구된다.
당뇨병 검사와 진단
일반인의 경우는 식사를 하거나 당분을 섭취해도 126mg/dL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드물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날 2회 이상 검사하여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이 모두 126mg/dL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한다.
▶ 8시간 공복혈당: 물 이외에 아무것도 먹지않고 측정
▶ 식후 2시간 혈당: 식사 후 2시간 후에 측정
▶ 경구당부하검사: 8시간 공복 후 병원에서 주는 75g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2시간 뒤에 측정하는 당뇨검사
▶ 당화혈색소(HbA1c)검사: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
당뇨병 검사수치
공복혈당 | 식후 2시간 혈당 | 당화혈색소 | |
정상 | 80~100mg/dL | 126~139mg/dL | 6.0% 이하 |
공복혈당장애 | 100~125mg/dL | 140mg/dL이하 | 6.0~6.4% |
내당능장애 | 126mg/dL이하 | 130~200mg/dL | 6.0~6.4% |
당뇨병 진단 | 126mg/dL이상 | 200mg/dL 이상 | 6.5% 이상 |
당뇨병의 원인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당분 및 탄수화물의 과다섭취, 나쁜 스트레스, 수면과 운동부족, 비만, 약물, 노화 등이 있다.
또한 췌장과 췌장의 베타세포가 이미 고갈되고 지친 경우다.
이것은 간기능이 안좋거나 빨리 먹어서 침샘에서 소화효소가 잘 안나오는 경우, 인슐린 분비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수용체가 일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 등 대부분 당뇨는 너무 너무 과도하게 장기를 쓴 탓이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 경험 (사업이 망하거나 빚에 쫒기거나 누가 배신을 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인생에 있는 강력한 사건을 겪는경우 등등)을 하게 되면 다량의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에 만성적으로 이상이 생긴다.
*단것을 먹는다고해서 반드시 당뇨가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어야 당뇨가 온다.
1형 당뇨의 경우는 선천적인 유전정보의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생기는 것이다.
2형 당뇨의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인슐린저항성의 문제이다. 인슐린저항성도 유전성을 띄는 경우가 있으며,
인슐린저항성을 간단히 말하면 신체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고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 할 수 없는것이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그 수용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포도당 대사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이야기한다.
인슐린저항성이 췌장은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분비하다가 과부하가 오게 되어 췌장에 데미지를 심하게 입히게 된다.
- 음주
- 탄수화물 및 당분의 과다섭취
- 과일이나 채소를 즙으로 갈아먹는 행위
- 빨리 먹는 것
- 단백질 과잉섭취
- 자주 자주 먹는 습관 (식사와 식사사이에 공복이 없이 자주 뭘 먹는 습관)
-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다이어트성 당분 섭취
- 나쁜스트레스로 인한 코티졸 분비 (혈당을 올려주는 호르몬)
- 운동부족
- 인슐린저항성 병증이 있는 경우
- 다낭성난소증후군
- 베타세포의 유전적결함
- 인슐린 유전자변이
- 췌장염, 췌장암으로 인한 췌장절제
- 쿠싱증후군
- 성장호르몬 과잉
- 갑상선기능항진증
-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감염
- 스테로이드 약물
- 갑상선호르몬약 (씬지로이드)
- 콜레스테롤약 (스타틴)
- 고혈압약 (베타아드레날린계열)
-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이 있었던 사람
당뇨병의 증상
- 다뇨(밤이건 낮이건 소변이 자주 마려움)
- 다식(자주 배가고프고 허기지고 많이 먹게됨)
- 다음(계속 입이 마르고 목이마름)
- 눈이 침침하고 안구건조함
-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오래감
-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오래감
- 편두통
- 수전증
- 감염에 취약함 (칸디다증, 진균증 등등)
- 여드름, 질염, 방광염 등등 염증에 취약함
- 예민해짐
- 스트레스에 취약함
- 기름지고 단음식이 땡김
- 복부에만 지방이 생김
한의학에서 당뇨
한의학에서는 마른당뇨 비만당뇨를 둘로 나누어 치료에 접근한다.
마른당뇨 | 비만당뇨 | |
증상 및 특징 | 예민하고 꼼꼼하고 완벽주의 | 기름지고 단음식 선호 |
스트레스에 취약 | 스트레스, 술 등을 자주섭취 | |
간이 허약 | 간에 열이 많음 |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는 당뇨자체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당뇨 합병증이 정말 무섭다고들 한다.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정말 당뇨는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질병이 맞다.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처음에는 조용히 대수롭지 않게 찾아오지만 어떤 무서운 합병증이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고혈압
- 말초동맥질환
- 뇌졸중
- 발괴저/발궤양: 발이 괴사 되는 것(혈액순환이 잘 안됨)
- 망막병증 (관리가 어렵고 눈의 모세혈관의 문제)
- 망막박리 (망막병증이 심화되면 실명)
- 만성신부전증
- 당뇨병성 케톤산증(고혈당성 혼수)
- 만성피로, 기력저하
- 치아손상
- 손톱, 발톱이 빠지거나 손상, 제 모양을 하지 못함
- 말초신경염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
- 말초마비 (손이나 발을 잘 쓰기 힘들어짐)
- 당뇨성신경병증으로 인한 뇌신경손상 : 저림, 무감각, 복시, 하수증
- 발기부전
- 근육쇠약증
- 요실금
- 소화불량 및 위부전증
- 당뇨병 말기에는 변실금도 발생
저혈당의 증상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이 발생하는 일도 많다.
- 발한
- 불안
- 식욕증가
- 배고픔
- 오한
- 착란
- 행동변화
- 발작
- 의식상실
- 뇌손상
- 사망
당뇨환자가 저혈당을 경험하는 경우 매우 두려워 질 수 있고, 항상 포도당캔디를 지니고 다녀야 한다.
반드시 응급시에 먹어야 한다.
또한 액상과당이나 과일주스가 가장 빨리 당을 올릴 수 있다.
※ 이 글이 모든 의학적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으며, 처방과 치료에 관해서는 전문의 및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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